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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장근석이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 쇼2'의 세 번째 공연인 중국 상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상해 메르세데즈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단 하루 1회 공연을 펼치는 장근석을 보기 위해 예매 첫날 많은 중국 팬들이 몰려 시작 하자마자 90% 뜨거운 예매율을 보였으며, 약 1만 여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 했다.
특히, 장근석은 다정한 중국어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공연 도중 돌발 즉석 노래를 불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근석은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에 아쉬워할 중국 팬들에게 프리 토크 도중 팬들을 위해 깜짝 무대를 제안,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불렀던 '여전히'라는 노래를 즉석에서 불러 중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깜짝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 요코하마 공연에서 화려한 국제 인맥을 자랑한 바 있는 장근석의 상해 공연에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중국의 국가대표 선수이자 유명 배드민턴 선수 왕효리가 그의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의 웨이보에 공연을 보러왔음을 알려 중국 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근석은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열리는 '섬머소닉(Summer Sonic) 2012'에 참가한다.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 쇼2'의 상해 공연 중인 장근석.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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