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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축구선수 출신 해설가 송종국이 실제 나이를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댄싱 위드 더 스타2’의 이훈, 토니안, 송종국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나와 토니안은 친구다. 토니안은 78년생이고 나는 빠른 79년생이다”고 답했다.
이에 토니안은 “송종국이 79년생인 줄 몰랐다”고 당황했고 송종국은 “호적에 빠른 79년 생으로 올라와 있는데 사실 78년 3월생이다”고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혔다.
송종국은 또 “어렸을 때 산속에서 살아서 동사무소가 멀었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출생 1년 후에 출생신고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집안형편상 출생신고가 미뤄져 2년간 ‘이애기’라는 아명으로 불렸다는 룰라 이상민을 언급하며 송종국에게 ‘송산속’이란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실제나이를 고백한 송종국.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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