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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가 광복절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5일 37만37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날 한국 영화사상 6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도둑들'은 33만8198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누적관객수 218만5825명을 기록, 개봉 8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동일한 사극 장르로 흥행을 이끌었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토탈리콜'(25만848명), 4위는 '알투비:리턴투베이스'(20만7044명), 5위는 '새미의 어드벤쳐2'(9만2779명)가 차지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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