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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슈스케4’에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참가자가 첫 등장했다.
17일 밤 첫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앳된 외모의 고등학생 유승우(16)가 등장해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서울 예선에 참가한 유승우는 기타 연주와 함께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석봉아’와 부루노 마스의 ‘The Lazy Song’을 선보였다.
이에 이하늘은 “오늘 본 참가자들 중 가장 마음에 든다. 본인이 잘 하는 게 뭔지 알고 하는 친구인 것 같다”는 심사평을 이승철은 “어렸을 때 나를 보는 것 같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너무 잘했다”는 호평과 함께 합격을 줬다.
이승철은 또 “TOP10에 들 것 같다. 우승 감이다”며 유승우에 대한 극찬을 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승우와 함께 강동원 닮은꼴 정준영, 에로가수 정희라, 인디밴드 딕펑스(김재흥,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백지영의 보컬가이드 앨리스가 속해있는 쾌남과 옥구슬(정턱, 오다길) 안면마비를 이긴 안예슬, 연축성 발송장애에도 오디션에 도전한 연규성, 엄친아 로이킴이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됐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오억 원과 초호화 음반제작, 2012 MAMA에서 스페셜 데뷔무대가 주어지며 TOP4에게는 박스카가 지급된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유승우.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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