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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팝을 사랑하는 미국인 셸비가 수지의 영어 발음에 대해 평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는 외국인 특집 청춘민박으로 꾸며져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 두팀을 초대해 서울 관광에 나섰다.
이날 청춘팀과 민박팀으로 나눠진 '청춘불패' 멤버들은 카이스트 학생 3명과, K팝이 좋아 한국에서 10개월째 살고 있는 셸비와 함께 서울 시내 관광을 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민박 팀(붐, 김신영, 보라, 수지)은 미국에서 온 셸비에게 "시청이 영어로 무엇이냐"고 물었고, 셸비는 유창한 발음으로 "시티홀"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맨해튼을 발음해보라"고 했고, '청불' 멤버들은 셸비의 발음을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의 영어 발음을 듣던 셸비는 "가장 잘한다. 약간 시골에서 온 사람 발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의 영어 발음이 시골에서 온 느낌이라고 말한 셸비. 사진 = '청춘불패2'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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