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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청춘스타에서 불륜녀로 낙인찍혀버린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마침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US매거진 등 미국의 연예매체는 16일(현지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신작 영화 '온더로드' 홍보차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잭 케루악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칸 영화제에도 출품되는 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그러나 주연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달 밝혀진 유부남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과 4년간의 공식 연인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배신 등으로 악화된 세간의 시선에 부담을 느껴 최근 런던 시사회 등 공식 행사에 불참하고 있다.
하지만 마침내 오는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되는 홍보 행사에는 참석할 결심을 굳혔다.
외신은 "스튜어트는 현재도 여전히 패틴슨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려 애쓰고 있다"라며 "그녀아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고 싶어한다. 현재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그녀의 근황을 귀띔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두문불출하는 스튜어트와는 다르게, 신작 영화 '코스모폴리스' 홍보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영화 '웰컴투마이하트'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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