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4번타자 정성훈이 '한화 킬러'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정성훈은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정성훈은 박찬호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정성훈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지난 6월 7일 목동 넥센전 이후 73일 만에 터진 것이다.
정성훈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전 타율 .333(60타수 20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었다. 이날 홈런을 추가하며 한화전 홈런 개수는 6개로 늘어났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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