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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재윤이 생애 첫 예능 고정 출연에 긴장되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윤은 19일 첫 방송된 MBC '일밤'의 신규 프로그램 '승부의 신'을 통해 예능 고정 출연에 도전했다.
이날 이재윤은 MC 탁재훈이 "본인 프로필을 직접 소개하라"는 말에 그동안의 출연작을 밝혔다. MBC '오늘만 같아라'와 SBS '내 사랑 내 곁에' 등 드라마에서는 어엿한 주연배우이지만 예능계에서는 신인인 이재윤은 열심히 자신을 소개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재윤은 아직은 서툰 진행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용만과 탁재훈이 주문하는 그대로 어색하지만 의욕을 불태우며 진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던 것이다.
이재윤은 이날 방송 이후 "첫 방송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재윤은 캐나다에서 보낸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탁재훈과 김수로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 10라운드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이 프로그램에서 이재윤은 탁재훈과 같은 편에서 활약했다.
[이재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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