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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0승·100승, 부활한 배영수의 작지만 큰 이정표

시간2012-08-20 07:13:4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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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드디어 1승 남았다.

삼성 우완투수 배영수가 개인통산 100승과 올 시즌 1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배영수는 19일 잠실 두산전서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으로 시즌 9승(5패)째를 따냈다. 더구나 올 시즌 최초로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고, 2005년 11승 11패 2세이브 1홀드를 기록한 뒤 무려 7년만에 한 시즌 10승을 앞뒀다. 평균자책점도 3.29다. 이는 팀에서도 가장 좋은 기록이고 개인적으로도 2007년 토미존 서저리 이후 5년만에 가장 좋은 기록이다.

▲ 146km의 의미

배영수가 삼성의 2006년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끈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07년 재활을 시작한 스토리는 야구 팬이라면 잘 안다. 2008년 돌아와서 9승 8패를 기록한 배영수는 2009년 1승 12패라는 처참한 실패를 맛봤다. 그러다 2010년과 지난해 6승으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더니 올 시즌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 상징이 바로 직구최고구속 146km다. 배영수는 19일 잠실 두산전서 직구최고구속 146km를 찍었다. 이미 올 시즌엔 147~8km도 간간이 찍었다. 지난 4년간 상상할 수 없던 구속이었다. 배영수는 지난 4년간 직구구속을 늘리기 위해 부단히 애썼으나 구속은 쉽게 오르지 않았다. 흔히 토미존 서저리 후 구속이 오른다는 속설이 있지만, 배영수에겐 예외였다. 오히려 140km대 초반을 찍기도 바빴다. 그러자 사람들은 예전의 강속구 피처 성향을 버리고 기교파로 돌아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영수는 완벽한 부활을 위해선 직구구속을 올리는 게 필요하다고 봤다. 직구와 슬라이더로 2004~2006년 3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게 아니라 발전하는 투수와 타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구속 회복과 다양한 변화구의 위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위에서 뭐라 해도 그는 목표를 향해 정진했고, 결국 성공했다. 2010년 막판부터 구위가 올라오더니 그해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마무리로 맹활약하며 부활 예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해를 거쳐 올해 드디어 7년만의 10승과 개인통산 1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그는 손쉽게 직구 140km대 중, 후반을 찍는다. 여기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등 다양한 구질을 자유자재로 던지고 컨트롤과 함께 완급 조절도 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올 시즌 평균자책점이 리그 7위에다 120⅓이닝으로 이닝 소화 11위에 올라있다. 또한 11차례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리그 9위이고, WHIP도 1.28로 리그 9위다. 이는 모두 팀 내에선 1위다.

▲ 작지만 큰 이정표, 10승과 100승

이런 배영수에게 올 시즌 10승과 통산 100승의 의미는 뜻 깊다. 삼성이 3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배영수는 5경기 이상 더 등판할 수 있다. 10승-100승을 올 시즌 내에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은 적다. 올 시즌 10승을 거둔 투수는 총 6명. 이중 토종 투수는 팀 동료 장원삼뿐이다. 아직 삼성 투수들 빼고 국내 투수 중에서 10승을 달성한 자는 없다. 7년만에 10승을 앞둔 배영수의 부활이 반가운 이유다.

또한 현재 개인통산 100승 이상을 달성한 투수는 총 20명이다. 현역 투수 중 100승 투수는 김수경(넥센, 112승), 박명환(LG, 102승), 이대진(LG, 100승) 등 총 3명이다. 가장 최근 100승 달성 투수는 2010년 4월 24일 잠실 한화전서 승리투수가 된 박명환이었다. 박명환은 데뷔 15년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이에 비하면 배영수는 2001년 데뷔 후 12시즌만에 100승을 눈앞에 뒀고, 향후에도 부상 없이 정상적으로 뛸 경우 내년 시즌 중 현역 최다승 투수인 김수경을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럴 경우 통산 최다승 투수 13위에 오르게 되고 최다승 10위의 김상진(SK 2군 투수코치, 122승) 추월도 카운트다운에 들어서게 된다.

2007년 토미존 서저리 이후 1년만에 복귀한 뒤 2010시즌 중반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자 사람들은 배영수에게 부정적인 말을 서슴지 않고 했다. 하지만 그는 보란 듯이 일어났다. 주위의 편견에도 굴하지 않았고, 2010시즌 후 추진했던 일본 진출이 실패한 뒤에도 좌절하지 않았다. 마운드가 두껍기로 소문난 팀내 경쟁에서도 끝내 밀리지 않고 살아남았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영수에게 7년만의 10승은 누군가에겐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작은 이정표이지만, 개인 통산 100승은 부활에 완전히 성공함과 동시에 또 다른 목표를 향한 큰 이정표이기도 하다. 배영수의 부활은 현재 진행형이다.

[배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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