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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가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 녹화에는 달샤벳과 밴드 노브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신동은 달샤벳 리더 세리에게 "데뷔 후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지 않냐? 거짓말 하면 내가 알고 있는 걸 폭로하겠다"고 말해 세리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결국 세리는 쑥스러워하면서 "3명에게 대시를 받아 봤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연애금지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사귄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 달샤벳 멤버 지율은 짝사랑에 얽힌 영화 같은 사연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지율은 "중학교 1학년 때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몰래 학교 담을 넘어 들어오려다가 체육 선생님한테 발각됐다. 담을 넘어 도망치려고 했는데 교복 치마 때문에 못 올라가고 있었을 때, 한 남학생이 등을 대 주면서 자기를 밟고 올라가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율은 "그때 첫 눈에 반해 6년 동안 그 남학생을 혼자 좋아했다"고 밝혔다.
깜찍하고 순수한 달샤벳의 연애담과는 달리 노브레인은 첫사랑과의 슬픈 사연을 털어놨다.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는 "첫사랑과 5번 정도 만남을 가지고 난 뒤 차였다"며 "그때 실연의 아픔을 달래줬던 노래가 스틸하트의 'She's gone'이다"고 밝혔다. 노브레인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황현성은 "실연 당한 이성우를 달래기 위해 'She's gone'을 불러줬었다"고 말했다.
달샤벳과 노브레인이 출연하는 '비틀즈코드2'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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