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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가 캐스팅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딸 서영이'는 방송을 한달 가량 앞둔 상황에서 배우 최정원과 김지훈이 하차하고 이보영과 박해진이 새롭게 투입 됐다.
주인공 서영 역에는 당초 최정원이 캐스팅 됐다. 극중 서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전교 1등을 놓쳐본적 없는 수재로 검정고시로 법대 졸업 후 고시에 패스한 변호사다.
하지만 최정원이 '내딸 서영이'에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결국 '내딸 서영이' 하차를 결정했고, 이에 이보영이 새로운 서영이로 낙점됐다.
또 서영의 이란성 쌍둥이 상우 역은 김지훈에서 박해진으로 변경됐다. 김지훈 역시 다른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극중 상우는 서영과의 이란성 쌍둥이로 서영의 희생과 사랑 덕분에 의대 졸업 후 의사가 되는 밝은 성격의 인물이다.
서영의 남자 우재는 이상윤이, 상우를 짝사랑하는 호정 역에는 최윤영이 각각 캐스팅 됐다. 이밖에도 천호진, 최정우, 김혜옥 등이 출연한다.
최종적으로 출연 배우들 캐스팅을 확정지은 '내딸 서영이'는 이번주 내로 포스터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가장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아버지라는 '남자', 그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화해, 가족과 부부, 연인 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힌 삶의 이야기를 풀어낼 작품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방송 예정이다.
['내딸 서영이'에 새롭게 합류한 이보영(왼쪽)과 박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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