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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별과 결혼을 앞두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별과 다소 상반된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국민 고민 자랑'에는 까만 피부가 고민이라는 사춘기 여중생 강연경 영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경 양은 "아프리카 띠까띠까, 다크 초콜릿, 카카오 100% 등의 별명을 매일 듣고 산다"며 고민을 털어 놓았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까 늘 조심하고 선크림을 다량으로 발라가며 피부를 보호하지만 '모태 까만 피부' 때문에 잘 안 씻는다는 오해까지 받는다고.
이에 하하는 결혼을 앞둔 별과는 다소 상반된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이상형은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다. 비욘세가 내 이상형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 또한 까만 피부가 되기 위해 일부러 여러차례 태닝을 했다. 까만피부는 분명 장점이 될 수 있다"고 고민 사연자에게 위로 담긴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하하가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한 '안녕하세요'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상형을 공개한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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