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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19일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인커플이 된 이병헌과 이민정이 내달 7일 예정된 이병헌의 신작 영화 '광해:조선의 왕' VIP 시사회에 동행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석 개봉 예정인 '광해:조선의 왕'은 내달 3일 언론시사회를 가진 뒤, 7일에는 VIP시사회와 함께 영화 홍보를 위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20일 "7일 오후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 뒤 영화계 관계자를 초청한 VIP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병헌의 공식연인인 이민정이 참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려있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져왔지만 양측 소속사는 강력부인으로 대응해왔다. 그러나 최근 결혼설이 불거지자 19일 오후 각자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교제사실을 밝히며 결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연인사이임을 공식화하는 것이 결혼을 위한 수순이라는 추측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3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각 매체들과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필편지로 이민정과의 열애 사실을 진솔하게 고백한 그가 공식석상에서도 연인에 대한 언급을 할지 여부도 기대를 모은다.
[이민정(왼)과 이병헌.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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