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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하하가 자신의 어머니 김옥정 씨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어머니 김옥정 씨에 대한 특이한 취미를 공개했다.
이 날 '전국고민자랑'에 소개 된 사연 중에는 재봉틀로 옷을 리폼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현경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현경 씨는 "서랍장에 넣어두고 아껴입던 옷들도 엄마가 가위로 자르고 재봉틀로 박아 정체모를 옷으로 바꿔놓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MC들은 부모님의 특이한 취미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하하는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제 친구들이 놀러오면 자체 오디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창시절 하하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친구들은 현관문 앞에서 수학 문제를 풀고 통과한 후 동요한곡을 부르는 등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하를 만날 수 있었다고.
이어 "문제를 못 풀어서 운 친구도 있었고 나를 만나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간 친구도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하 어머니의 별난 취미생활이 담긴 '안녕하세요'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어머니의 별난 취미 생활을 공개한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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