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압도적 격차로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출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박근혜 후보가 압도적인 차로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박 후보는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득표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임태희, 김태호, 안상수,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박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7만 1176표를 얻었고, 여론조사에서 74.7%를 얻어 총 득표수 8만 6589표를 얻었다. 전체 득표율은 83.97%다.

박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는 선거인단 5622표와 여론조사 16.2%를 얻어 총 득표수 8955표를 획득해 큰 차를 보였다.

또, 김태호 후보는 총 3298표, 임태희 후보는 2676표, 안상수 후보는 1600표를 각각 얻었다.

[박근혜 후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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