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동원 선배님처럼 롯데 레전드가 되겠다.”
부산고 투수 송주은이 1라운드 6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송주은은 올 시즌 부산고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송주은은 “파워피칭을 하는 스타일이다. 직구가 강점이다. 일단 중간 계투로 경험을 쌓은 뒤 나중엔 선발 투수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롯데 최동원처럼 롯데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을 선발했다. 2라운드서는 강릉고 박진형, 3라운드서는 제주국제대 송창현을 선발할 정도로 초반 라운드에는 투수 수집에 열을 올렸다. 이후 외야수만 4명을 선발해 외야 보강에 중점을 뒀고, 포수와 투수, 내야수 1명씩을 추가로 영입했다.
송주은이 롯데의 즉시전력감이 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송주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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