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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음악인들이 오디션 지원자를 위해 추천한 곡이 공개됐다.
가수 정인과 유영석, 쌈디,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볼륨텐' 녹화에서 오디션 지원자를 위해 저마다 비장의 노래를 추천했다.
먼저 정인은 밴드 긱스의 '짝사랑'을 추천했다. 정인은 "이 곡은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기 좋은 곡이다. 밴드 지원자들은 심사위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것이다"라며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임진모는 평소 아이돌 음악 마니아로 알려진 것에 걸맞게 걸그룹 2NE1의 'Go Away'를 추천했다. 임진모는 "이 노래는 춤도 보여줄 수 있고 자신의 개성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멜로디도 좋아서 가창력까지 선보일 수 있는 곡이다"라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유영석은 팝가수 제임스 테일러의 'You’ve Got a Friend'를 추천곡으로 꼽았다. 유영석은 오디션에서 악기 연주를 하는 참가자들을 언급하며 "'You’ve Got a Friend'는 피아노 반주에도 기타 반주에도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 게다가 어떤 음색을 가진 사람이 불러도 좋은 곡"이라며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쌈디는 힙합 뮤지션 답게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미국 래퍼 TECH N9NE의 'Worldwide Choppers'를 추천했다. 쌈디는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심사위원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네 사람의 추천곡이 공개된 '볼륨텐'은 20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추천곡을 공개한 임진모, 쌈디, 유영석, 정인(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Mnet '볼륨텐'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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