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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이승하가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77프로젝트'시사회에 "코를 골았던 것에 대해 피곤했고 그건 제 의지로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서 골았습니다. 함께 주무셨던 분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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