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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김지원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진은 20일 비키니를 입은 김지원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핑크색 비키니에 스트라이프 비치 모자를 매치해 러블리한 바캉스 패션을 완성 시켰다.
그는 이 날 촬영을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홀로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 하는 모습을 촬영해 김지원의 표정에서는 다소 어색함이 감돌았다.
하지만 김지원은 본격적으로 촬영이 들어가자 언제 부끄러워했냐는 듯 당당한 설한나로 변신해 성공적으로 바캉스 촬영을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김지원은 다소 제멋대로인 설한나 캐릭터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끌어내는 배우"라며 "연기에 있어서 언제나 열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는 김지원의 성실함과 겸손함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지원의 러블리한 비키니 패션은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데뷔 이래 처음 비키니 룩을 선보인 김지원. 사진 = SM C&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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