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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95명의 꿈,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되길…[김진성의 야농벗기기]

시간2012-08-21 07:54:1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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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3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가 끝났다. 신생팀 NC가 우선지명과 특별지명 포함 15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나머지 8개 구단은 1~10라운드서 10명씩 총 95명을 선발했다. 전체대상자 677명 중 14%의 확률을 뚫고 9개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이들은 분명 선택된 자들이다. 기쁨도 잠시, 이제 그들의 프로 생존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 점점 높아지는 1군의 벽

프로야구도 어느덧 32살이다. 투타 기술이 좋아지고 연륜이 쌓이면서 점점 발전하고 있다. 신인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2012 신인지명회의에서 선택된 신인들 중 올 시즌 1군에 자리잡은 이는 KIA 박지훈과 넥센 한현희 등 1라운드 출신 2명이다. 성적도 준수하다. 박지훈은 KIA 필승조로 자리잡으며 2승 3패 2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67, 한현희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 중이다.

물론, 이들은 크고 작은 고전 중이다. 특히 박지훈의 경우 시즌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체력적으로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1군에 잠시 모습을 비췄다가 2군에 내려가는 신인들도 대부분 기복 있는 모습으로 감독들의 믿음을 사지 못했다. 후발주자인 특성상 짧은 기간 기존 선배들을 능가하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1군에 자리잡기 힘든 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감독들이 딱히 신인들을 전폭적으로 밀어줄 만큼 성적에서 자유롭지도 않다.

이런 나날이 이어지면서 신인들에겐 ‘인내심 테스트’가 시작된다. 후순위에 뽑히는 선수는 대부분 올해보단 미래를 위한 투자의 명목으로 영입돼 기약없는 2군 생활이 시작된다. 야구란 지루한 반복훈련. 그리고 총성없는 경쟁의 무대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량이 늘지 않는다. 현장에서도 결국 비슷한 기량이면 경험이 조금이라도 많은 선수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 것들을 견뎌내지 못하는 신인들은 2~3년이 지나지 않아 유니폼을 벗게 된다. 예년보다 신인들의 인내심과 정신력이 나약해진 탓도 있다.

▲ 팽팽한 승부 속 2% 아쉬움

시즌 막판으로 접어든 현재 8개 구단의 순위표가 정리가 되는 분위기이지만, 올 시즌은 유례 없는 대접전 모드였다. 그런데 일각에선 “승부는 팽팽한데 2% 부족한 것 같다. 본헤드 플레이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플레이의 품격이 높은 가운데 팽팽한 접전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팽팽하다가도 엉뚱한 플레이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그런 아쉬운 플레이는 경험이 적은 저연차 선수들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있다.

이는 결국 최근 신인급 혹은 저연차 선수들의 기량이 1군 풀타임으로 뛰기는 2% 부족하다는 방증이다. 적은 기회에서 승부를 봐야 감독의 눈에 띄는 신인급 선수들의 현실상 마음 편하게 기량을 발휘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승부의 세계에선 적은 기회를 비집고 들어가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걸 감안할 때 아쉬운 측면이 있다.

한편으론 중, 고교 레벨에서 신인들에게 좀 더 기본기를 집중 지도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한 야구인은 “중, 고교 지도자들이 열악한 가운데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눈앞의 승부를 무시할 수 없다 보니 기본기 반복 훈련 대신 승리에 필요한 작전이나 고급 기술들을 가르치고 연습시키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학생 야구 레벨에서 좀 더 착실하게 기본기 훈련을 해야 프로에서도 뒤처지지 않을 자양분이 마련된다는 설명이었다.

▲ 그래도 불꽃이 꺼지면 안 된다

2006년 류현진, 2007년 김광현 이후 프로야구에 대형 신인이 등장하지 않았다. 지난 5~6년간 신인 대부분은 조용히 사라졌다. 위에서 설명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각 팀은 매년 여름 제 2의 류현진을 뽑는다는 심정으로 신인들을 선발한다. 요즘 신인들은 말도 잘 한다. 20일 신인드래프트 현장에서도 “누구누구를 뛰어넘겠다”는 식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기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처음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뒤 떨림과 의욕이 교차했을 것이다.

그 열정의 불꽃, 쉽게 꺼지면 안 된다. 이번에 선발된 95명도 14%의 확률을 뚫고 올라온 것이다. 어떻게 보면 86%를 제치고 선택된 ‘우성인자’다. 힘겹고 외로운 싸움이 되겠지만, 자신을 믿고 선발한 구단과 아들이 프로가 됐다는 기쁨에 겨운 부모를 실망시켜선 안 된다. 신인들의 존재 이유는, 프로야구 콘텐츠 생명력과 직결된다. 좀 더 열정의 불꽃을 태워야 한다.

타고난데다 노력이 더해진 류현진도 좋다. 대기만성의 아이콘이자 연습생 신화 장종훈의 스토리도 좋다. 신인들의 열정의 불꽃이 꺼지지 않는 날, 프로야구의 불꽃도 그만큼 더욱 힘차게 튈 것이다.

[2013 신인드래프트 선발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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