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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눈물을 흘렸다.
최근 포미닛은 케이블채널 QTV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를 통해 싱가포르 여행을 떠났다.
마지막 일정을 싱가포르 대표 건축물인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보낸 멤버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꺼냈다.
그러던 중 현아는 "지금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가자. 다들 아프지 말고 힘들지 마"라고 말했다. 현아는 애써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지만 흐르는 눈물을 멤버들이 발견하면서 모두가 울먹울먹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밖에도 포미닛은 자신들과 네 번째 여행을 떠날 여행친구를 고민하던 중 동료 걸그룹인 에이핑크와 어색한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후배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하던 멤버들은 형돈이와 대준이 등을 후보 리스트로 올렸고, 그 중 이상하게도 어색한 사이라는 에이핑크를 여행친구로 최종 선정했다.
멤버들은 "전에 청평에 함께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잘 놀고 왔는데도 엄청 어색하다", "숍에서 봐도 고개 숙여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게 된다"며 두 걸그룹 사이의 관계를 설명했다.
현아는 "연습생 시절을 봐왔던 친구들인데 가까우면서도 은근히 서먹서먹한 사이다"라며 "이번 여행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많은 느낌들을 교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 6회는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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