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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가 본격적인 국내 컴백 활동에 앞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카라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5집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하는 한국 활동인 만큼 굳은 결의를 가지고 데뷔 이후 5~6년간 다져진 실력과 무대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의 컴백은 지난해 ‘스텝 업’ 앨범 발매 이후 1년 만이다. 컴백 앨범은 ‘판도라’(PANDORA)로 이번 5집 미니앨범을 통해 카라는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성미로 돌아왔다.
지난해 국내 활동이 짧았던 아쉬움도 있었다. 이와 관련 카라는 “국내 팬 분들에게 하루 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하면서 멤버별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성숙한 여성미를 먼저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카라의 신보는 동명의 타이틀곡 ‘판도라’를 포함해 총 5곡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카라와 함께 많은 히트곡을 제작했던 작곡가 한재호-김승수, 스윗튠 콤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미니앨범은 신들이 창조한 인류 최초의 여성인 판도라를 카라의 색깔로 재해석, 매력적인 아름다운 여성으로 표현해냈다.
카라는 쇼케이스가 열린 이날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5집 미니앨범을 들고 1년 만에 컴백한 걸그룹 카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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