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1박2일’서 아내 김남주에 닭살 애정행각 “사랑해요”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김승우가 자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 아내 김남주를 초청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여름방학특집을 맞아 강원도 철원 편이 방송됐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기상미션으로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 바로 친한 이들에게 전화를 해서 가장 먼저 데리러 오는 멤버가 촬영을 마치고 퇴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녹화장소가 다름아닌 강원도 철원이라는 점에 멤버들은 아연실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다른 멤버들의 초청 친구가 속속 도착해 촬영장을 떠났다. 하지만 김승우는 마지막까지 떠나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김승우를 기다리던 차태현과 이수근마저 자리를 떠났고, 제작진 또한 철수준비를 서둘렀다.

수시간이 더 지나서야 등장한 김승우의 절친은 바로 아내 김남주였다. 김남주는 아이스크림 사 들고 와서 제작진에게 안기는 여유를 보였고, 이런 아내의 모습에 김승우는 감격 했다.

철원까지 와 준 김남주에게 김승우는 한 영화에 나왔던 명장면을 차용해 애정고백을 했고, 김남주 또한 감격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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