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이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기분 좋게 한 주를 마감했다.
삼성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1-2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삼성에서는 이승엽이 2루타 2방을 포함해 3안타 2타점을 터뜨리며 공격 선봉에 섰고 배영섭도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삼성 선발투수로 나선 배영수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100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배영수가 훌륭한 피칭을 했다. 완봉까지 생각했는데 다음 경기를 위해 조금 일찍 강판을 시켰다"면서 배영수의 피칭을 칭찬한 뒤 "타자들이 초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많은 득점으로 손쉽게 끌어간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삼성의 경기전 삼성 류중일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중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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