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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주말 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시청률은 40.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진나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42.1%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40%대를 유지하며 국민 드라마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이숙(조윤희)와 천재용(이희준)이 이숙의 부친 방장수(장용)에게 교제를 허락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그동안 입양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차윤희(김남주)가 지환(이도현)을 신경쓰며 지환을 입양할 것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방일숙(양정아)과 윤빈(김원준)은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인공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됨을 예고했다.
[시청률 40%대를 유지하며 국민드라마 면모를 과시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진 =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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