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언더커버보스', 내레이션은 역시 박명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언더커버보스 리턴즈'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MBC는 27일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언더커버보스 리턴즈'를 오는 31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언더커버보스 리턴즈'는 세계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신분을 숨기고 자신의 회사에 말단사원으로 취업해 밑바닥 일용직부터 체험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즌1, 2010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시즌2가 방송됐으며, 심야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언더커버보스 리턴즈'의 내레이션은 시즌 1, 2에서 친근한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박명수가 계속해서 맡는다. '언더커버보스'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박명수는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자유분방한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그맨 박명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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