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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김원희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400회 특집 녹화에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400명의 팬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게스트들이 함께했다.
특히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거침없는 발언과 호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초창기 멤버 개그맨 박명수는 이날 녹화에서도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명수는 다짜고짜 유재석에게 "함께 진행해 본 여자 MC 김원희, 이효리, 박미선 중에 누가 제일 좋은가?"라고 질문했다.
잠시 고민하던 유재석은 "김원희"라고 대답하며 "김원희는 동갑이라 편하고 가장 오랫동안 함께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MC 유재석과 김원희는 9년간 동고동락하며 예능의 새역사를 써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인 노홍철은 유재석을 향한 김원희의 속마음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400회 특집은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유재석(왼쪽)과 배우 김원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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