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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영애가 미얀마에 학교를 설립하는 행사에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영애는 27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다사헌에서 여성조선과 함께하는 러브 도네이션 행사를 갖고 미얀마 샨마디따 사원에 학교설립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호 러브 도네이션에 참여한 이영애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시아헌터’의 불우 소녀 돕는 사원에 대한 방송을 시청한 뒤 기부를 결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얀마 샨마디따 사원을 통해 소녀 돕기 및 학교설립 기금으로 쓰여 질 계획이다.
이영애는 “이렇게 좋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TV조선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소녀들의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얀마에서 참석한 혜마이 스님은 “미얀마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 씨가 기부의사를 밝혀와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기부금은 아이들의 학교를 짓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 행사에 참여한 이영애. 사진 = TV조선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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