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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골든타임'과 SBS '신의'가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은 14.3%를 기록했다. 이는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신의'는 12.2%를 기록, 지난 방송분(10.6%)보다 1.6%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태풍 볼라벤의 여파도 일제히 하락했던 월화극 시청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골든타임'과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는 '신의'의 양강구도는 흥미로운 양산을 보이고 있다.
반면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홀로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해운대 연인들'은 9.8%에 그쳤다.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 '골든타임'과 '신의' 포스터(위부터). 사진 = MBC,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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