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3타수 무안타로 하며 .293이었던 시즌 타율이 .291로 하락했다.
1회 타격 기회를 얻지 못한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소프트뱅크 선발 셋츠 타다시의 2구째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7회 마지막 타석도 첫 타석과 같이 유격수 땅볼이었다.
오릭스 타선은 상대 선발을 공략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오릭스는 셋츠에 단 2안타로 묶였다. 소프트뱅크는 1회말 터진 고쿠보 히로키의 적시타로 얻은 1점을 잘 지켰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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