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시크릿가든'·'해품달' 보며 컴백 의지 생겨"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김희선이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꼽았다.

김희선은 2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동일 방송사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로 6년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히며 그동안 출연해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공개했다.

그는 "'시크릿 가든'과 '해를 품은 달' 같이 인기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솟구쳤다. (그런 작품들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 됐고 시나리오도 수정하게 되면서 많이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또 6년 만의 컴백에 대해 "오랜만에 촬영하는 것이라 많이 어색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원래 하던 일이라서 그런지 적응을 빨리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민호씨만 만났는데 워낙 잘 따라주고 배려를 잘 해줘서 순조롭게 촬영하고 있다"고 상대역인 이민호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해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밝힌 김희선(맨 위).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