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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여장을 했다.
김국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녹화에서 여장을하고 며느리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국진은 고부갈등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고부 3대가 함께 사는 집에 실제 4대 며느리로 잠입해 그들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국진은 꽃무늬 블라우스에 몸빼 바지를 입고 있어 영락없는 새댁에 모습을 하고 있다.
이날 김국진은 며느리 역을 위해 자신의 필살 요리인 김치찌개를 끓여 시댁 식구들에게 대접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촬영을 같이 한 104세의 시할머니는 완벽한 그의 여장에 속아 촬영 내내 그가 남자인 걸 몰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때문에 가슴앓이를 했던 며느리들의 입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시어머니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김국진의 여장 투혼이 담긴 '김국진의 현장박치기'는 오는 30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여장을 한 사진이 공개된 김국진. 사진 = JTB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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