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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김장훈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대처법을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장훈,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 2012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출연한 ‘아이러브코리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이 도발을 하면 들끓어야 하는지 무시해야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일본은 독도를 국제 분쟁 지역화 시키려 하고 있지만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엄연히 우리나라의 영토이므로 스스로 우리 땅이라 주장 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해외 언론에 광고를 낼 때도 문화, 스포츠, 관광이라는 주제로 기획한다”며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서해에는 강화도, 남해에는 제주도, 동해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며 자연스럽게 동해와 독도를 노출시킨다”고 털어놨다.
김장훈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다. 일본의 한 배우처럼 무례하게 대응하면 안 된다”며 최근 SNS를 통해 독도 망언을 한 일본 배우 이즈야마를 언급했다.
이어 “일본 외무성에서 주장하는 10가지를 반박할 수 있는 근거들을 다 외워야 한다”고 밝히며 “10년 전 3%였던 동해(East Sea) 표기가 30%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대처법을 밝힌 김장훈-서경덕.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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