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골랐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5타석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77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지난 해 KIA에서 뛰었던 좌완 트래비스 블랙클리였다.
첫 타석이었던 1회말 2사 후 초구를 쳤으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2사 후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카를로스 산타나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득점엔 실패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7구째 삼진 아웃을 당하며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8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8구째 볼넷으로 고르고 출루, 공격에 물꼬를 텄다. 추신수는 브렌트 릴리브릿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득점했다. 9회말엔 마지막 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쳐 팀의 4-8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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