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스태프과 배우들에 한국말을 건네며,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기도 해
영화 '뱀에게 피어싱', '간츠'를 통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인기 배우 요시타카 유리코(24)가 OCN 오리지널 TV 시리즈 '뱀파이어 검사2'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드라마에 첫 도전장을 내민 요시타카는 "최근, 아시아 작품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만난 작품이다.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도,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전부터 자신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생각해온 요시타카는 '뱀파이어 검사2'의 오퍼를 받고 출연을 결심했다. 익숙하지 않은 해외 촬영에 대해 "(힘든 점도 많지만) 절대 피하지 않을 것이고,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요시타카는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연기 모니터링은 물론, 위험한 장면에서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촬영이 잠시 중단되거나 대기시간에는 제작진이나 다른 배우들에게 '괜찮아요', '미안합니다' 등 한국말을 건네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엉뚱 발랄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검사(연정훈)가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여러 사회 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조사 드라마다.
요시타카가 연기하는 것은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편,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는 9월 9일 일요일 밤 11시, OCN 채널에서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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