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내마오' 독설은 이수영 담당"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이수영이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심사 기준을 밝혔다.

이수영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기준으로 심사를 볼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고 자존심도 많이 상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미 판은 벌어졌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출연?는가 진정성을 볼 것"이라며 "정말 살기위해 나왔는지, 아니면 그냥 한번 도전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는지를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심사를 맡은 조성모는 "이번 프로그램의 독설은 이수영이 담당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은 가수의 꿈을 안고 데뷔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던 아이돌 가수들의 재기를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로는 김원준과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맡으며 심사위원은 김현철, 현진영, 아이비, 손호영, 이수영, 조성모, 작곡가 박근태가 선정됐다. 오는 9월 28일 첫방송.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심사위원 이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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