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걸그룹 티아라가 논란 속에서도 새 음반 발매를 강행한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3일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라지'의 타이틀곡은 '섹시러브(SEXY LOVE)'로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로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4번째 시리즈 작품이다.
코어 측은 "화영은 본인이 왕따 당한 것으로 오해가 불거진 것에 이어 티아라 멤버 은정의 드라마 하차까지 이어지는 사태를 보고 본인 스스로 왕따가 아니라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티아라 또한 한 달 동안 침묵으로 일관 했던 것은 멤버간의 사사로운 일이라 생각해 침묵해 왔었지만, 오해가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어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논란을 만든 것과 오해를 일으킨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로 인해 화영과 티아라의 일은 왕따가 아닌 사사로운 오해임이 밝혀졌고 화영과 티아라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과고 화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누구 한 사람의 피해자와 누구 한 사람의 가해자도 없는 일이 끝없는 오해와 오해를 낳게 된 이번 일로 인해 컴백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컴백을 하게 됐다"고 컴백 강행 이유를 밝혔다.
티아라는 음반 발매와 함께 9월 15일 이후로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콘서트 및 음반 일정이 계획되어 있어서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는 해외공연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컴백을 확정한 티아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