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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올해 초 그래미상에 빛나는 영국의 팝 여가수 아델(24)이 비밀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해외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은 아델이 최근 공개석상에서 손가락에 결혼반지로 보이는 금반지를 끼고 나와 약혼남인 사이먼 코네키와의 비밀결혼설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1년 이상 사귀어왔던 두사람이 아델의 출산을 몇주 앞두고 전격 결혼식을 올렸다는 것.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아델과 사이먼은 오랫동안 임신소식을 비밀에 부쳐왔다. 이때문에 이미 결혼식을 올린 사실도 이번에 비밀로 감추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델은 전통을 좋아하는 여자라 가족을 만드는 데 대해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는 진정 아기와 남편을 원해왔다"고 결혼설을 부추겼다.
'아델 자서전'의 저자인 마크 샤피로는 "아델이 이미 결혼했다고 해도 그건 놀랄 일이 아니다"며 "아델은 가족 중심주의자"라고 덧붙였다. 아델은 지난 6월 팬들에게 약혼남 사이먼과의 첫 아이 임신을 공개했었다.
아델은 지난 2월 '롤링 인 더 딥'으로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썸원 라이크 유'로 최우수 팝솔로 퍼포먼스 상을 받으며 올해 그래미 여왕으로 떠올랐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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