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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과 체조선수 손연재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박태환과 손연재는 최근 전남 장흥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먼저 공개된 박태환의 실루엣만을 보고도 "오늘 운동선수가 게스트로 온 것 같다. 빨리 나와라"라며 출연자가 운동 선수임을 짐작했으나 막상 박태환이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모두들 한달음에 달려 나갔다.
이어 손연재 선수가 등장하자 '런닝맨' 멤버은 흥분의 도가니 상태로 들어갔고 손연재의 팬임을 고백하느라 녹화가 늦춰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는 후문.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세계적인 스타와 녹화를 하게 됐다"며 연신 감탄을 연발했고, 박태환 선수와 손연재 선수는 런닝맨들의 환대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두 선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처음이라 다소 긴장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승부욕과 열의를 보이며 런닝맨과 함께 멋진 게임을 만들었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와 함께한 '런닝맨'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하는 박태환과 손연재.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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