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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할리우드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67)가 또다른 대통령 레이건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금융범죄드라마 '월 스트리트'의 마이클 더글라스가 새 영화 '레이캬비크(Reykjavik)'에서 공화당 출신 레이건 대통령으로 심도있게 거론되고 있다는 것. 제목 '레이캬비크'는 1986년도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과 다시 소련의 고르바쵸프 대통령간의 역사적 정상회담이 열린 아이슬랜드의 수도이름. 이 영화는 현재 마이클 뉴웰 감독이 연출을, 리들리 스코트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이 영화의 대통령역으로 최종 낙점될 경우, 그는 지난 1995년 영화 '대통령의 연인(The American President)'에서 가상의 미 대통령인 앤드류 셰퍼드에 이어 두번째 대통령 역을 맡게된다
한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역은 이전 제임스 브롤린이 TV드라마 '더 레이건'에서 그리고 리처드 크레너가 '더 데이 레이건 워즈 샷'에서, 앨런 릭맨 등이 영화 '더 버틀러'에서 맡았었다.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사진 = 영화 '월 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스'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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