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오재일이 두산 이적 후 두 번째 홈런을 뽑아냈다.
오재일(두산 베어스)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출발은 안 좋았다. 오재일은 2회초 첫 타석에서 SK 선발 송은범의 커브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오재일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송은범의 2구째 141km짜리 낮은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이며 두산 이적 이후 2번째 홈런.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SK를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시즌 6호 홈런을 때린 두산 오재일. 사진=문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