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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역도선수 장미란의 취미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장미란 편 녹화에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등장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태환은 "요즘 미란 누나의 관심사는 꽃꽂이다"라며 장미란 선수의 남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이에 장미란 선수는 "꽃꽂이가 취미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 혼자만의 취미로 간직하고 싶었는데 태환이가 말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고 이제 배우기 시작한 단계다. 예쁜 꽃들을 보면서 어떻게 꾸밀까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박태환 선수뿐만 아니라 장미란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알 고 있는 또 다른 '몰래 온 손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장미란 선수가 출연한 '승승장구'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취미를 공개한 장미란 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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