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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전영록이 후배 가수이자 친 딸인 디유닛 멤버 우람, 티아라 보람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은 희망을 전했다.
전영록은 3일 서울 강남의 녹음실에서 작업중인 디유닛을 만나 데뷔를 축하한다며 가볍게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전영록은 디유닛에게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조화롭게 잘 하는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호흡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선배로서 조언했다.
이어 기회가 되면 두 딸인 보람, 우람과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꾸미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영록은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고, 모두에게 즐겁고 기쁜일이 될 것이다"며 "기회가 된다면 공연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영록은 디유닛에게 자신의 히트곡인 '불티'를 리메이크곡으로 추천했다. '불티'는 1984년도에 발매한 곡으로 20-30대 젊은 층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디유닛 측은 "선배가수이자 람의 아버지가 디유닛 멤버들에게 조언도 하고 충고도 하면서 많은 것을 일깨워주려고 노력하셨다"며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서 전영록 선배님의 말을 명심하고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유닛(진 유진 우람)에 속한 딸 우람과 티아라 보람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은 바람을 전한 전영록.(맨 오른쪽) 사진 = 디비지니스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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