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1호, 남자 4명이 선택 '선덕여왕' 등극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짝' 여자 1호가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5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는 애정촌 35기 12명의 남녀 출연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락 데이트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더 알아보는 과정이 그려졌다.

여자 1호는 도시락 데이트에서 남자 출연자 7명 중 4명의 선택을 받았다. 그녀에게 가장 처음 다가간 남자 3호는 "처음 얘기할 기회를 잡은 것이기 때문에 많이 떨렸다. 두근거렸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남자 1호가 등장하자 여자 1호는 화색이 돌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며 기뻐했다.

여기에 남자 6호까지 가세했다. 그는 "여자 1호가 자기소개를 잘 하신 것 같다. 그런데 다 그렇게 느꼈나보다"라고 말했다.

남자 4호도 여자 1호를 선택했다. 그는 남자들 속에 여자 1호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남자가 이렇게 된 경우는 의자왕이다. 그렇다면 여자는 뭐지? 선덕여왕인가?"라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1호 외에도 남자 5호가 빼어난 외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관심을 모았다.

[4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은 여자 1호(맨 위).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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