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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대 최고 이력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개재됐다.
게재된 이력서에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각종 수상경력들이 이력서가 부족할 정도로 빼곡하게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놀라운 수상경력이 가득한 해당 이력서의 주인공은 바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김연아 선수의 초등부시절 참가한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09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싱글 1위를 한 경력까지 들어있다.
특히 이 이력서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이 제외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69개의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보는 이에게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것이 김연아의 위엄", "명불허전" ,"그동안 바쁘게 살았구나", "토익점수는 없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대 최고의 이력서.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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