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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남편의 과음에 분노한 한 아내의 글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속 터진 아주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음식점의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촬영한 것이다. 안내문은 음식점의 휴무를 알리는 내용으로 "죄송합니다. 남편이 약주를 엄청 마셔서 내가 속이 터져서 오늘 하루 쉽니다. 마누라 백"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주부면 공감갈 수밖에 없는 사진", "웃긴데 아침에 이거 써서 붙였을 아주머니 생각하니 짠한 마음도 든다", "이 참에 하루 푹 쉬셨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속 터진 아주머니'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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