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랩 공개한 화영, 새 출발 의지 드러냈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이 티아라의 컴백과 동시에 자신의 랩의 공개했다.

화영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가사 쓰는 연습하고 있어요! 팬 여러분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도태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조금만 기다려 주시구 새로운 모습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 기대해 주세요^_^!! 오늘 티아라 컴백 무대네요. 많이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로 팬들에 안부를 전함과 동시에 티아라의 컴백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화영은 웹사이트의 링크를 걸어 자신의 랩을 공개했다. 화영은 자신이 직접 쓴 가사로 랩핑했다. 화영 랩의 가사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최선을 다해 주인공이 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부티나는 래퍼' '포즈만 잡아도 패셔니스타' '선천적인 딴따라'라는 등의 가사가 눈에 띈다.

또 '날 보면 인사해' '머리 위 착 얹어진 왕관(Crown) 벗고 일어나'라는 가사로 지난 날 있었던 일을 잊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화영은 자신이 최근 탈퇴한 티아라의 컴백과 동시에 자신의 랩을 공개하며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티아라에 도태되지 않고 선의의 경쟁자로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화영의 자작랩 공개는 '티아라 사태' 이후 새롭게 컴백한 티아라와 함께 자신도 역시 새 출발할 것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의 컴백(아래)과 동시에 자신의 자작랩을 공개(중간)한 화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해당 홈페이지 캡쳐]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