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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 30S 오승환, 우직하게 자신이 갈길을 간다

시간2012-09-07 08:37:5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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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점인 직구를 최대한 살려야죠.”

요즘 한화 류현진의 포스팅시스템에 의한 미국 진출을 놓고 말이 많다. 류현진이 공개적으로 미국 진출 야심을 드러낸 가운데, 또 한명의 잠재적 해외 진출 가능 선수로 분류되는 삼성 오승환은 해외진출에 대해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시즌 중이기 때문에 시즌 후 자신의 거취를 놓고 말하는 건 시기가 맞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 동의 하에 포스팅스템 속에서 해외 진출이 가능한 오승환은 내년 시즌 후 FA가 되고 2014 시즌 후 자유로운 해외진출이 가능하다.

▲ KBO 커리어 최초 5시즌 30세이브

오승환은 5일 대구 LG전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31세이브째를 따냈고 그에 앞서 2일 대구 넥센전서 30세이브를 따냈다. 이 세이브는 당시 두산 스캇 프록터와 세이브 공동 1위에 오른 것에서만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 2006년(47세이브), 2007년(40세이브), 2008년(39세이브), 2011년(47세이브), 2012년(31세이브) 등 사상 처음으로 KBO 커리어 5번째 30세이브 시즌을 만들었다는 게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그간 날고 기었던 마무리들 중 선발을 병행한 이들도 있었기에 우직하게 마무리만 맡아온 오승환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이름 날린 마무리 중 한국 커리어 5시즌 이상 3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는 없다. 프로 최초 30세이브 달성 투수는 1993년 해태 선동열(31세이브)이었다. 선 감독은 1995년 33세이브를 끝으로 한국에서 뛰지 않았다. 30세이브는 두 차례 돌파했다. 물론 선 감독은 이후 주니치에서 4년간 98세이브를 쌓은 뒤 화려하게 은퇴했다.

이후 2시즌 30세이브 이상을 쌓은 투수들을 살펴보면 임창용이 1998년(34세이브), 1999년(38세이브), 2000년(30세이브), 2004년(36세이브), 진필중이 1999년(36세이브), 2000년(42세이브), 2002년(31세이브), 김용수가 1994년과 1995년 (30세이브), 이상훈이 1997년(37세이브), 2003년(30세이브), 정재훈이 2005년(30세이브), 2006년(38세이브)에 기록했다. 결국 오승환은 현재 243세이브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쌓은 폭발력만큼이나 꾸준함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2009년 어깨, 2010년 팔꿈치 통증으로 시련을 겪은 뒤의 부활이니 더더욱 의미가 크다.

▲ 그를 둘러싼 변화구의 유혹들

오승환은 완벽에 가까운 마무리다. 그의 돌직구 위력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직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에 타자들이 직구만 노리고 들어오는 것을 두고 이견이 있다. 오승환도 인간이니 때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있고, 그럴 때 직구가 맞아나갈 수 있으니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개발해야 한다는 게 그것이다. 대부분 전문가가 그의 롱런을 위해서, 만약 해외 진출을 할 경우에도 날카로운 변화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오승환을 2일 대구 넥센전에 앞서 잠깐 만났다. 그도 이런 주변의 조언을 귀에 닳도록 들었을 것이다. 실제 그는 “변화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변화구를 더 던지려고 해도 (진)갑용이 형이나 주변 분들이 실전에서 많이 던지지 말자고 한다”라고 했다. 단순히 변화구 위력이 직구보다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장점을 살리자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했다.

▲ “장점인 직구를 많이 던져야 한다”

오승환은 “나는 15~20개의 공만 던지는 마무리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공을 15개 던지는 데 변화구를 많이 던지면 잘 던지는 직구는 언제 던지나요?”라고 되물었다. “공을 많이 던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장점인 직구를 많이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똑 부러지게 답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투수들도 모두 떨어지는 공을 잘 던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지금도 변화구를 꾸준히 연습하고 있지만, 실전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꼭 변화구를 적게 던지더라도 구속의 변화를 줘서 타이밍을 뺏는 것도 타자를 돌려세우는 방법이다”라면서도 “변화구를 더 많이 섞더라도 타자들은 직구든 변화구든 모두 노려서 칠 수 있다”라며 단순히 변화구를 더 많이 섞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해서 오승환이 현실에 안주하는 투수는 아니다. 타자 연구 및 몸 관리를 철저히 한다. 지금도 괜찮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사실 직구의 빼어난 위력에 가려서 빛을 못 보는 측면도 있다. 어쨌든 그는 “주변에서 뭐라도 해도 신경을 안 쓴다”라면서 자신이 갈 길을 갈 것임을 밝혔다. 돌직구의 위력을 계속해서 극대화하겠다는 뜻이다. 일단 올 시즌은 4월 24일 대구 롯데전 6실점 악몽 이후 더 이상 블론세이브도, 패배도 없다.

삼성에서 오승환은 이승엽 다음 가는 슈퍼스타다. 이런 가운데 오승환이 앞으로 어떤 리그에서 어떤 결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선 초미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해외진출과 변화구 추가 장착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뒤로한 채 돌부처라는 별명답게, 우직하게 자신이 갈 길을 간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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