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출신 푸니타, 가수 아닌 MC로 데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위대한 탄생2'가 낳은 스타 푸니타 바자즈가 가수가 아닌 MC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7일 푸니타가 '스타직찍'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스타직찍'은 팬들이 직접 찍은 사진인 '직찍'을 통해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과 가요계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 전달하는 '랭킹10' 코너와 주제별 분야 최고의 '갑'을 가리는 '갑을대전' 코너, 사진으로 최근 이슈가 된 한류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전하는 '포토와 톡' 코너로 구성됐다.

푸니타는 "MC를 맡게 돼서 너무 설레고 기쁘다. 재미있는 촬영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하지만 두려움도 앞선다"며 "혹시 프로그램 진행 중 의도치 않게 톱스타들을 디스하는 발언을 해서 팬들의 눈총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 살짝 겁이 난다"고 전했다.

푸니타는 '위대한 탄생2'에서 남다른 미모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푸니타의 MC로 데뷔하는 '스타직찍'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푸니타 바자즈.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