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넥센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SK 선발 부시를 강판시켰다.
넥센 히어로즈의 이성열과 김민성은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3회말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시즌 17호이자 통산 715호째 연속타자 홈런이다.
이날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성열은 3회초 강정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 타석에서 SK 선발 부시의 4구째 133km짜리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잡아당겨 115m짜리 시즌 5호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어 타석에 든 김민성은 높게 몰린 139km짜리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시즌 4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부시를 강판시켰다.
3회말 현재 넥센은 6-2로 SK에 앞서 있다.
[넥센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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